플레이호프에서 근본있는맨유팬페이지(이하 근맨페)와 함께 주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단체관람 모집이 400여명의 접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이번 응원 프로그램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인기유튜버 핫소스의 김선응도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 기간 동안 400여 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 참가를 신청하여 열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을 위한 맨잘알 퀴즈쇼와 맨유 팬들의 독특한 사연 소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단체관람에 참가하면 주변 팬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더욱 열띤 응원을 펼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단체관람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장소대관부터 식음료 준비까지 직접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플레이호프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는 신생 스타트업이다. 플레이호프는 스포츠 팬들을 위한 단체관람 플랫폼으로, 스포츠팬들이 모여 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는 단체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 팬들은 원하는 단체관람을 선택하고 참가비만 내면 응원 모임을 즐길 수 있다.  2~3시간 동안 이뤄지는 단체관람에서는 플레이호프에서 선별한 매니저가 입장체크부터 식음료 세팅까지 모임을 전반적으로 관리한다.

한편, 이번 맨유 단체관람은 대규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페이지인 근맨페와 프리미어리그 굿즈 공식 수업업체 풀필드가 함께한다. 스포츠 마케터 박유영씨와 근맨페의 운영진 박윤서씨는 "지속적으로 맨유 단체관람을 주최하며 플레이호프와 함께 단체관람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고자 한다."며 다짐을 밝혔다.

플레이호프의 김상민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구단의 팬들을 위해 단체관람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플레이호프는 스포츠 응원에서 얻을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누구나 스포츠 응원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스포츠 응원문화를 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호프는 12월 말, '플레이매치'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